"군대에 용사 생기는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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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용사'란 명칭은 軍에 어울리지 않는 점이 많습니다.
그 보다는 요전에 軍에서 전우간에 '아저씨'란 호칭대신
'전우님'이라 부르도록 권고한 데서 응용하여,
계급이름을 '전우'로 하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그리하면, 병사들 간에 '전우님'으로 호칭하는 일이 훨씬 더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이고,
병사들간의 자연스러운 연대감 형성으로 군에서 당초 우려하였던,
'군 사병 선후임간의 상호간의 명령ㆍ복종관계에서 빚어지는 병영사고 발생 소지 차단'
이란 대의에도 더 쉽게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고심에 고심을 거듭할 수록 이보다 나은 작명은 없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부디 한 없이 작은 개인의 민원이지만, 귀를 기울여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