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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O_107195
일 자
2014.12.12 12:35:25
조회수
1241
글쓴이
손님
제목 : 용사계급의 작명센스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민원 넣어봅니다.
"군대에 용사 생기는 만화"
http://5drip.com/humor/9524

이처럼 '용사'란 명칭은 軍에 어울리지 않는 점이 많습니다.

그 보다는 요전에 軍에서 전우간에 '아저씨'란 호칭대신

'전우님'이라 부르도록 권고한 데서 응용하여,

계급이름을 '전우'로 하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그리하면, 병사들 간에 '전우님'으로 호칭하는 일이 훨씬 더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이고,

병사들간의 자연스러운 연대감 형성으로 군에서 당초 우려하였던,

'군 사병 선후임간의 상호간의 명령ㆍ복종관계에서 빚어지는 병영사고 발생 소지 차단'

이란 대의에도 더 쉽게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고심에 고심을 거듭할 수록 이보다 나은 작명은 없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부디 한 없이 작은 개인의 민원이지만, 귀를 기울여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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