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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_131874
일 자
2016.02.15 12:40:29
조회수
663
글쓴이
손님
제목 : 박상묵 상사님 수고많이하셨습니다!!!
수원에살고있는 장홍관입니다!
고향은 경기도안성이구요!
저나이3살때인1967년에 군복무중이셨던 아버지께서갑작이사망을하셨습니다.그3년후 일제강점기때 징용을4번이나 꿀려가셔서 지병을얻으신할아버지께서도 돌아가시고 3살난동생과 6섯살짜리저을 고스란히 할머니께서떠안게되셨지요 온갓설음과 가난속에서도 꾿꾿하게할머니께서는 저희을키워주셨습니다.그런케 평생 고생고생하시다 작년8월 향년93세에 하늘나라로가셨습니다.그리고 우연한기회에 2010년국방부조사본부을 알게되여 아버지사망에대하여 재조사의뢰을하게되였고 조사을담당하신분이 박상묵상사님이십니다.50년가까이된일을 재조사하는것이 쉽지만은안으셨을텐데 끝까지포기하지않으시고 아버지와같이 복무하셨던분들을일일이 찾아내시여 한분한진슬도받으시고 근무여건등을 알아내셨다고함니다.중간중간힘들것같다고하셨을때는 저의실망감은이루말할수가없썼습니다 그러나 박상묵상사님께서는 다시한번 총력을기울려서 찾을수있는단서는 다찾아보겠다고 하시면서 저에게희망갖게해주셨습니다 그렇케하여 2016년1월28일 저의아버지께서는 순직결정을받으셨습니다.50년의한이 이제서야풀린것입니다 박상묵상사님! 이은혜평생잊지않케습니다 그동안정말수고많이하셨습니다.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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